영화 최후의 호흡(LAST BREATH) 리뷰

영화 최후의 호흡 대표 포스터

영화 최후의 호흡은 바다 속 구조물을 관리하는 포화 잠수부가 경험하게 되는 사고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사고 당시 실제영상을 바탕으로 재현한 영국 영화이다. / 감독 리처드 다 코스타 / 주연 크리스 레몬스 / 다큐멘터리 / 상영시간 85분 / 등급 전체관람가

1. 포화 잠수부 주인공 크리스

주인공 크리스는 포화 잠수부로 매우 춥고 깊은 심해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위험한 직업이었습니다. 한편 크리스는 4월경 약혼녀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고, 둘은 서로 너무나 사랑했고 행복했습니다. 크리스와 잠수부들은 2012년 북해 해저로 작업을 하기 떠납니다. 크리스는 동료 덩컨 그리고 데이브와 함께 팀을 이루어 임무 수행을 맡게 됩니다. 이번 작업의 경우 해저 기압이 지상의 10배에 달해서 매우 위험했습니다. 잠수부들은 28일 동안 포화 시스템에서 생활을 하면서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북해는 변덕이 심하고 날씨도 좋지 않아 다른 바다 보다 위험하기로 손꼽히는 장소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임무수행 전 크리스와 잠수부들은 평소보다 긴장하고 있었고 모두 성공적으로 임무 수행을 완수하기를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2. 북해 바다 속으로 작업을 떠나는 포화 잠수부

잠시 후 크리이크의 감독하에 크리스와 데이브가 잠수를 시작합니다. 걱정과 달리 크리스는 긴장하지 않고 아주 편안해했습니다. 포화 잠수부들은 체온 유지용 온수를 공급해주는 엄빌리컬이란 줄을 장착해 모든 것을 그 줄에 의존하게 됩니다. 그리고 엄빌리컬 줄은 지원선과의 교신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말 그대로 잠수부들에게 생명선입니다. 잠수부들은 잠수를 시작하자 중력이 사라진 듯한 느낌이 온몸에 전해집니다. 20시 49분 기준 모든 잠수부가 모두 임무수행 장소로 도착을 합니다. 그곳에는 앞도 잘 보이지 않는 심해 한복판이었습니다. 잠수부들이 작업해야 하는 구조물은 매니폴드였습니다. 파이프를 새 부품으로 교체하는 작업이었습니다.

3. 동료들의 관점에서 보여진 사건 당일

그날 저녁 날씨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기상악화로 비상경보가 울리고 배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잠수종에 연결되어 있던 메인 선박이 위치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잠수부는 잠수종에 연결되어 있고 잠수종은 선박에 연결된 상태였기 때문에 선박이 움직이면 잠수부들이 위험해 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주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잠수부들을 최대한 빨리 잠수종으로 귀환시켜야 했습니다. 그런데 잠수종으로 돌아오던 크리스의 엄빌리컬 줄이 구조물에 엉키게 되면서 더 이상 위로 못 올라고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엄빌리컬 줄은 점점 더 팽팽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잠시 후 크리스를 도와주려고 데이브가 크리스 쪽으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1) 크리스 바다 한복판으로 사라지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크리스의 비명 소리와 함께 엄빌리컬 줄이 끊어지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납니다. 데이브는 크리스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일단 안전한 잠수종으로 대피해야만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본 사람들은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크리스에게는 비상 산소통이 있었지만, 비상 산소통으로 생존할 가능성은 단 5분에 불과했습니다. 잠수종과 연결된 선박은 계속해서 멀어져 가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크리스의 엄빌리컬 줄이 끊어지고 4분 58초가 경과 했습니다.

2) 크리스를 찾기 위한 노력

모든 사람들은 크리스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믿고 싶었습니다. 크리스를 찾기 위해서 지금 할 수 있는건 무인 해중 장치인 ROV 말고는 활용할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무인 해중장치 ROV를 크리스가 있는 곳곳으로 이동시켜 수색하게 됩니다. 동료들은 한치의 앞도 보이지 않는 심해 한복판에서 크리스를 찾는데 힘을 모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구조물 위에 크리스가 누워있는 것을 발견 하게 됩니다. 크리스는 무인 해중장치를 보고 손을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스는 아직 살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떠내려가는 선박으로 인해 크리스의 구조는 바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 크리스는 서서히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결국, 크리스는 미세한 움직임도 없었습니다.

3) 크리스 다시 살아나다

동료들은 크리스의 시신을 수습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절망한 가운데 선박의 시스템이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데이브는 크리스가 있는 곳으로 다시 잠수해서 이동하게 됩니다. 크리스의 엄빌리컬 손상이 27분 42초 지난 시각이었습니다. 데이브는 드디어 크리스가 있는 곳까지 도착해 크리스를 잠수종까지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스의 엄빌리컬 손상 36분 23초 후 였습니다. 데이브는 크리스가 살아 있다고 믿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크리스는 잠시 의식을 잃었을 뿐 아직 살아 있었습니다.

4. 주인공 크리스의 관점에서 보여주는 사건 당일

크리스는 엄빌리컬 줄이 손상되고 그렇게 까만 암흑은 태어나서 처음 겪었습니다. 크리스는 사람들이 찾기 쉽도록 구조물을 잡고 그 위로 올라가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암흑 속에서 구조물을 찾는 것이란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구조물에 올라가는데 성공하고 비상용 산소통으로 이용해 살아남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충분치 않은 산소통으로 인해 다시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크리스는 의식이 점점 없어져 가고 있었고 자신이 죽으면 잃게 될 것들을 머릿속에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크리스는 의식을 잃어갈 찰나 팀원들에게 구조되게 됩니다.

5. 크리스가 어떻게 살수있는지에 대한 의문

동료들은 너무나 기뻤습니다. 크리스가 산소가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났는지 크리스 자신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크리스는 아마 체온이 내려가면서 신체 작용이 느려지면서 최소한의 산소로도 숨을 이어갈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까지도 크리스는 자신이 어떻게 생존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사건 있고 3주 후 크리스와 동료들은 다시 북해 일터로 복귀를 했다고 합니다.

6. 영화 최후의 호흡 소감

영화 최후의 호흡은 주인공의 관점, 동료들의 관점에서 그날의 사건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화의 전개와 시작부터 끝까지 단 한 순간도 화면에서 눌을 뗄 수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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