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레인(PLANE)은 비행기가 운행 중 거대한 폭풍우를 만나 범죄단체가 있는 무인도에 불시착 하고, 무인도를 탈출하기 위한 목숨 건 위험한 탈출 작전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 감독 장 프랑소아 리셰 / 주연 제라드 버틀러, 마이크 콜터 / 장르 액션, 스릴러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상영시간 107분 / 개봉 2023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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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의 이륙
싱가포르에 위치한 공항에서 나쁜 기상 조건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이륙을 시도하는 한 비행기가 있었습니다. 기장 토런스는 침착하게 이륙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승무원이 다가와 문 앞으로 나와봐야 될 거 같다고 말합니다. 문 앞으로 나가자 범죄자를 탑승시켜야 한다고 경찰관이 말을 전합니다. 나쁜 날씨에 갑자기 비행기에 함께 탑승하게 된 흉악 범죄자까지 머릿속이 복잡했지만 이륙 준비를 철저히 하고 비행기가 상공으로 이륙하게 됩니다.
기장은 탑승객에게 새해 첫날을 저희와 함께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방송을 합니다. 예상했던 것처럼 비행기는 엄청난 폭풍을 마주하게 됩니다. 비행기는 아주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승무원들은 탑승객에게 안전밸트를 착용을 안내합니다. 곧이어 전자장비가 모두 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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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의 추락
비행기는 불빛 하나 없이 깜깜해졌습니다. 통신도 끊어지고 관제탑과 송신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기장은 곧 상황이 매우 심각해질 거라 예상했습니다. 승무원들은 전기적 오류가 발생했으니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어 돌라고 다시 한번 당부합니다. 기상 상황은 더 심각해져 우박까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한 범죄자는 수영을 못한다며 수갑을 풀어달라고 요청합니다. 잠시 후 비행기는 폭풍을 뚫고 지나가는데 성공하지만 전자장비가 모두 꺼진 상황이었습니다. 기장은 추락에 대비하라고 지시합니다.
그리고 비상착륙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때 바다 위에 있던 무인도가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무인도에 착륙을 시도하게 됩니다. 기장과 부기장의 노력 끝에 간신히 착륙에 성공합니다. 승무원들은 탑승객에게 당장 비행기에서 내려야 된다며 모두 침착하게 앞쪽으로 이동하라고 안내합니다. 착륙 전 몇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목숨을 잃은 사람 중 범죄자를 이송하기 위해 함께 탑승했던 경찰관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탑승객들은 너무 무서웠고 혼란스러워했습니다. 기장 토런스는 현재 상황을 이야기해 주면서 침착하게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이곳에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고 합니다.
1) 무인도에서 만나게 되는 범죄조직
같은 시각 트레일블레이저 항공사에서도 추락한 비행기의 구조를 위해서 긴급회의를 소집하게 됩니다. 추락하거나 실종된 비행기를 찾아주는 전문가를 고용하게 됩니다. 하필 비행기가 착륙한 곳은 정부나 경찰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고 범죄자와 나쁜 놈들만 득실거리는 어느 작은 섬이었습니다. 구조대가 이곳을 찾는 일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기장은 한 사람을 데리고 주변을 탐색하기로 합니다. 오히려 도망치면 더 도움이 될지 모르는 범죄자의 수갑을 풀어주고 함께 가게 됩니다. 범죄자는 비행기에 있는 경찰관이 가지고 있던 총과 칼의 행방을 묻더니 갑자기 사라져 버립니다. 어쨌든 토런스는 한 낡은 건물을 발견하고 가져온 권총을 들고 들어가 주변을 살핍니다. 그곳에서 전화기를 발견하고 본사에 전화를 걸게 됩니다. 그리고 본사와 통화를 하게 되지만 본사에서는 장난전화라고 착각한 직원이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그러자 이번엔 딸에게 전화를 시도합니다. 그리고 딸과 통화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나 기장을 공격하게 됩니다. 토런스는 그 남자와 심한 몸싸움 끝에 간신히 남자를 제압합니다. 그런데 그때 비행기에 탑승했던 범죄자 루이스가 총을 들고 나타납니다. 기장 토런스를 도와줍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곳에는 인신매매를 통해 거대한 돈을 벌어드리고 있는 범죄조직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같은 시각,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사실을 들은 범죄조직은 추락한 비행기에서 생존한 사람들을 모조리 붙잡아갑니다. 그리고 도망을 치는 생존자들은 모두 총으로 사살해 버립니다. 생존자들은 공포에 휩싸입니다. 토런스와 루이스는 숨어서 모든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참다못한 기장은 주변을 수색하는 범죄조직원들을 기습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끌려간 위치를 알아냅니다. 그리고 마을로 향합니다.
2)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한 용병투입
그때 본사에서도 비행기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게 됩니다. 이곳이 필리핀 정보의 도움을 받아 구조대를 파견하기엔 너무나 위험한 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사에서는 돈을 주고 고용한 용병들을 고용하여 용병들을 낙하산을 이용해 몰래 이곳으로 보내게 됩니다. 섬에 도착한 용병들은 기장이 남긴 메모를 발견하고 용병들은 낙하산을 숨기고 경계를 강화합니다.
토런스와 루이스는 사람들이 잡혀 온 마을에 도착합니다.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방해가 될 만한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외곽에서 경비를 서고 있는 범죄조직원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갑니다. 그리고 붙잡혀 있던 사람들 찾아내 사람들을 버스에 태웁니다. 그러나 도로 위에는 무장한 범죄조직원들이 있어서 탈출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기장은 범죄조직원들을 유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기장은 범죄조직원들에 의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합니다. 그때, 본사가 보낸 용병들이 등장하여 기장 토런스를 구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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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비행의 시작
그러나 사람들과 토런스는 버스를 타고 이곳을 빠져나가는데 구조대가 이곳에 도착하려면 24시간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곧 범죄조직원들은 모든 걸 동원해 다시 공격을 해올 겁니다. 비행에 필수적인 기능들이 작동된다는 것을 확인한 토러스는 비행기를 타고 다시 이곳을 탈출해 보기로 합니다. 기장과 부기장은 서둘러 비행기를 수리하고 점검합니다.
그때 범죄조직들이 몰려오게 됩니다. 용병들과 범죄조직원들의 한바탕 전쟁이 벌어집니다. 토런스는 비행기 점검을 마치고 비행기에 오릅니다. 엔진을 가동 시키고 비행기를 돌려 이륙을 시도합니다. 비행기에 타면 감옥에 가게 될 게 뻔했던 범죄자 루이스는 용병들이 가져온 돈가방을 발견하고 돈가방을 가지고 도망을 치게 됩니다. 그리고 이륙한 비행기는 오른쪽 엔진에 이상이 생기고 다시 한번 목숨을 건 비행이 시작됩니다. 본사의 도움을 받아 가장 가까운 공항으로 향하게 됩니다. 믿었던 날개 일부마저 떨어져 나가지만 토런스는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킵니다. 그리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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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레인을 본 소감
재난, 모험, 액션 등으로 이어지는 전개에 육탄전, 총격전, 탈출극 등 다양한 구성을 선보여서 꽤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그리고 제라드 버틀러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분께 꼭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