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메리칸 언더독 미식축구 NFL의 전설이자 슈퍼볼 MVP 및 명예의 전당 쿼터백이 두 번이나 된 커터 워너의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 감독 앤드류 어윈, 존 어윈 / 주연 제커리 리바이, 안나 파킨 / 장르 드라마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상영 시간 112분 / 2021년 개봉
1. 미식축구 선수가 되는 꿈
주인공 커터는 어릴 적부터 미식축구 선수를 꿈꾸며 살아왔습니다. 미국의 고교 미식축구 선수는 매년 100만 명이 넘었고 그중 1% 미만이 NFL 드래프트로 지명되었습니다. 주인공 커터는 아이오와의 대학의 유망한 미식축구 선수로 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포지션 밖으로 나오지 말라는 감독의 말을 무시하는 그의 행동으로 인해 늘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커터는 자신의 실력을 인정해 줄 에이전트를 찾고 있었습니다.
2. 사랑에 빠지는 주인공
하루는 친구 허드를 따라 지역 술집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커터는 브렌다라는 이름의 여인에게 반하게 됩니다. 그렇게 춤까지 배워 브렌다에게 대시를 시도합니다. 그리고 브렌다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대해 알아갑니다. 그러나 브렌다는 스포츠는 질색이라며 서로가 맞지 않는다며 자리를 떠납니다. 아이가 둘이었던 브렌다는 커터의 대시를 거절하게 됩니다. 게다가 브렌다의 첫째 아들은 앞이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커터가 브렌다의 집에 찾아오게 되고 그녀의 첫째 아들 잭이 커터를 맞이합니다. 커터는 첫째 아들 잭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시간을 보냅니다. 브렌다의 어머니는 커터의 착한 심성을 보게 됩니다. 커터는 애들을 만나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하며 브렌다에게 꽃 한 송이를 주고 떠나려고 하자 브렌다는 자신의 연락처를 건네줍니다.
한편 커터의 고집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감독은 그의 실력을 잘 인정해 주지 않았고 커터는 감독의 혹독한 훈련을 거치게 됩니다. 얼마 후 커터는 마침내 그녀와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이때 커터는 브렌다가 신혼 시절 남편이 바람의 피웠고, 첫째 아들이 사고로 인해 앞을 못 본다는 아픈 과거를 듣게 됩니다. 그러나 커터는 그런 그녀의 모습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커터는 브렌다를 만난 이후로 미식축구도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열심히 한 덕분에 에이전트도 생기게 됩니다. 이미 첫 번째 결혼에 실패했던 브렌다는 그의 거침없는 성공을 조금 두려워했습니다.
3. 행복 뒤 찾아오는 불행
커터는 유명한 미식축구팀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미식축구 훈련 첫날 코치는 커터에게 실력을 보여 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커터는 아직 팀의 전술을 모른다고 말하자 코치는 커터에게 준비되지 않았으면 팀에 들어올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커터는 이곳에서 기회를 잃고 단 하루 만에 방출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집니다.
결국, 생계를 유지해야만 했던 그는 마트에서 일을 하며 꿈을 향해 달려 나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남자가 찾아옵니다. 그 남자는 아레나 미식축구 신생팀이 만들어지는데 커터를 영입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커터는 작은 팀의 코치였던 남자의 제안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코치는 자신의 명함을 건네주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1) 꿈을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 커터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커터와 브렌다는 생활고에 시달리며 매우 어려운 삶을 이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커터는 절대로 꿈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하루에 차에 기름을 넣을 돈조차 없어 차가 멈추게 됩니다. 커터는 5천원 정도의 자동차 기름을 사기 위해 주유소에 걸어서 갔다가 옵니다. 커터는 이렇게 힘겨운 삶을 살아갑니다.
결국, 선택의 여지가 없던 커터는 시골 무명 선수들이 모인 아레나 미식축구팀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아레나에서의 첫 경기가 열리게 됩니다. 예상과는 달리 이곳 선수들의 너무 빠른 플레이로 인해 커터는 자신감을 잃어버립니다. 그날 이후로 커터는 강력한 훈련을 받게 되고 두 번째 경기에서 커터의 경기는 점점 더 좋아집니다. 그리고 미식축구에서 가장 고득점인 터치 플레이를 한 경기에서 무려 7번이나 성공시키게 됩니다. 그는 바로 영웅이 되어버립니다.
2)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
그러나 그의 바쁜 경기로 인해 브렌다에게 연락을 못 하게 되고 점점 더 소홀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게 커터는 승승장구하며 평생을 꿈꾸던 미식축구의 영웅으로 자리 잡고 있었지만 이 시각 또다시 혼자가 되어버리는 브렌다는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결국, 브렌다는 참아왔던 감정이 터져버립니다. 브렌다는 이제 헤어지자고 통보합니다. 그동안 서로를 의지하며 힘든 고비를 넘겼던 두 사람은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됩니다.
얼마 후 커터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지만 전혀 기쁘지 않았습니다. 커터의 어머니는 표정이 좋지 않은 커터에게 함께할 사람이 없다면 이겨도 의미가 없다고 말합니다. 커터는 사랑하는 사람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의미가 없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후 토네이도에 의해 브렌다의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브렌다에게 달려갑니다. 이때 브렌다를 몹시 사랑했던 커터는 브렌다의 부모님의 죽음을 몹시 슬퍼합니다. 커터는 이제껏 미식축구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지만,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과 같이 있는게 중요하다고 느끼고, 브렌다에게 청혼을 하게 됩니다.
게다가 얼마 후 100만명주 단 1%만 들어갈 수 있다는 대형 미식축구팀 램스로부터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게 됩니다. 하지만 대표팀의 회장 외에 다른 감독들은 커터의 스카우트 제의를 그다지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습니다. 커터는 긴장한 탓인지 첫 연습경기에서 공을 놓치는 실수까지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날 밤 커터를 조용히 불러낸 대표팀의 회장은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해주며 커터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라고 격려해 줍니다.
4. 꿈은 이루어진다
그렇게 대형 미식축구팀 램스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팀에서 실력이 뛰어난 토렌트 그린이 다치게 됩니다. 램스 팀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것인지 커터를 그 자리에 넣을 것인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커터는 코치를 찾아가 토렌트 그린의 자리에 뛰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팀이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그러게 램스 팀은 커터를 본 경기에 출전시키기로 결정합니다.
1999년 시즌을 알리는 내셔널 미식축구 리그 개막전이 열립니다. 그리고 아내 브렌다가 찾아와 아이들이 적은 손편지를 건네주며 용기를 줍니다. 잠시 후 경기가 시작되지만, 상대편의 막강한 수비에 커터는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감독은 커터를 믿는다고 이야기합니다. 감독의 말에 큰 말에 용기를 얻은 커터는 갑자기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커터는 터치다운을 해냅니다. 그렇게 미식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터치다운을 성공시키게 선수로 남게 됩니다.
5. 영화 아메리칸 언더독 소감
영화 아메리칸 언더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어떠한 힘든 일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