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하루의 반 리뷰

영화 하루의반 포스터

영화 하루의 반은 딸을 만나지 못하게 되자 절망감에 빠진 남자가 어떻게든 딸과 재회할 생각으로 총을 소지한 채 헤어진 아내가 일하는 의료 센터에 난입해 아내를 인질로 납치한 후 딸을 만나기 위한 과정을 그려낸 영화이다. / 장르 드라마 / 주연 알렉세이 만벨로프, 알마 푀위스티,파레스 파레스 / 15세이상 관람가 / 상영시간 1시간 35분

1. 딸을 찾기 위한 인질극

한 남자가 가방을 메고 비장한 표정으로 보건소에 찾아옵니다. 접수대에 아내 루이스와 만나기로 했다면 루이스를 불러 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접수대에서는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기표를 뽑고 자기 차례를 기다리지만 이 남자는 아주 불안해 보입니다. 이 남자는 갑자기 일어나 루이스를 찾습니다. 그러나 접수대에서는 기다리고만 합니다. 흥분한 남자는 총을 꺼내 들고 루이스를 찾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총을 보고 놀라 자리를 피합니다. 멀리서 아내 루이스가 그 광경을 보고 다가와 일단 나가라며 일 끝나고 만나자고 합니다. 그러나 남자는 어디 있느냐고 소리를 칩니다. 다급하게 무언가를 찾고 있던 이 남자는 루이스의 머리에 총을 겨누며 무언가를 빨리 가져오라고 합니다.

잠시 후 이곳에 경찰이 출동하자 보건소에 있던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아무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경찰에게 무장 해제를 한 경찰을 들여보내라는 메시지를 적기 시작합니다. 얼마 후 무장을 해제한 경찰이 알몸으로 올라오고 곧이어 협상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남자는 마크가 없고 창문이 어두운 차량이 필요하다고 경찰에게 말합니다. 경찰은 상황 파악을 위해 이 남자의 이름을 묻습니다. 그 남자는 알 필요 없다고 소리치지만 그 남자의 아내가 아르탄이라고 이름을 말합니다. 아르탄은 차량을 준비하고 다른 수작을 부리면 아내를 죽이고 자신도 죽을 거라고 협박합니다. 그 순간 출입문 노크 소리가 들립니다. 경찰관이 문으로 다가가 문을 반쯤 열면서 아르탄의 요구조건을 동료 경찰관에게 말해줍니다. 그러자 동료 경찰관은 기동대를 기다려야 한다는 메모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경찰관은 차량이 도착하면 연락을 돌라고 하며 문을 닫습니다.

경찰은 검은색 폭스바겐 차량을 준비하게 됩니다. 아르탄은 부인 루이스를 인질로 삼아 검은색 폭스바겐 차량의 뒷좌석에 탑승하고 무장 해제를 한 경찰관에게 운전하게 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현장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인질 때문에 경찰은 아무런 저항도 없이 아르탄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이혼까지 당하고 양육권 그리고 사랑하는 딸까지 모두 빼앗긴 아르탄은 부인이 딸을 숨겨둔 곳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차량 라디오 뉴스에서는 한 남자가 여자 한 명을 인질로 삼고 차량으로 도주 중이며 폭탄을 소지하고 있다는 거짓 뉴스가 나오는 것을 듣고 아르탄은 흥분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자동차의 기름이 다 떨어지게 됩니다. 운전을 하고 있는 경찰관은 주유소에 들러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르탄은 더 흥분하게 됩니다.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어 가까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게 됩니다. 기름을 넣고 다시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2. 딸과의 만남

그리고 잠시 후 부인 루이스가 딸을 숨겨둔 할아버지 집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러자 아르탄은 경찰관에게 딸을 데리고 나오라고 시킵니다. 할아버지는 총을 치우면 딸을 보여준다고 말을 합니다. 화가 난 할아버지는 하나뿐인 손주를 아랍 놈한테 넘겨줄 수 없다고 말하지만 결국 딸을 데리고 옵니다. 딸을 본 아르탄은 가방에서 인형을 꺼내 주면서 아빠가 왔다면 딸 이름 산드로를 계속 부릅니다. 아르탄은 딸 산드로를 차량에 태우려고 합니다. 그 순간 할아버지가 아르탄에게 총을 겨누지만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할아버지의 총을 뺏어버립니다.

결국, 딸을 데리고 그곳을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엔 비행기를 타고 도망치려고 합니다. 가지고 있던 총을 버리고 가족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비행기를 구해줄 수 있다고 경찰관이 말합니다. 그러자 아르탄은 제안을 거절하고 여객선을 타고 도망치기로 결정합니다. 아르탄은 독살을 당할까봐 아무것도 먹지 않고 가족을 데리고 도망치려고 합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는 아르탄에게 경찰관은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고 자신도 아들과 아내를 놔두고 다른 여자를 만나 가족을 배신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내가 오랫동안 자신을 미워한다고 아르탄을 진정시킵니다. 그리고 드디어 여객선이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르탄은 경찰관에게 전화기를 건네주면 아들과 통화하라고 합니다. 경찰관은 아들에게 전화해 울먹이며 미안하다는 그리고 용서해달라고 말합니다. 그 모습을 본 아르탄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3. 아르탄과 아내 화해를 하다

얼마 후 여객선의 선장 또한 배에 범죄자가 탑승하는걸 원치 않는다는 메시지가 날아옵니다. 궁지에 몰린 아르탄은 루카스에게 커피 한잔 달라고 부탁하더니 가족과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아르탄은 딸을 사랑한다며 자신에게는 딸과 아내 루이스 둘뿐이라고 아내에게 말합니다. 루이스는 울면서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둘은 울면서 화해하게 됩니다. 그 순간 무장한 경찰관이 차량 문을 열고 아르탄을 체포하게 됩니다. 아르탄은 가족들을 남겨둔 채 경찰에 체포되면서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 영화(하루의 반) 본 소감

하루 반의 시간은 넷플릭스 스릴러로 저예산으로 만든 영화지만 스릴러라는 장르 뒤에 숨어 있는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는 잔잔한 감동이 묵직하게 들어있던 영화였습니다. 화려한 액션신이나 자극적인 장면 없이도 끝까지 긴장감을 가지며 볼 수 있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왜 그렇게 중요한지 이 영화를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배우들의 사실적인 연기와 감동적인 장면들이 특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스릴러와 감동적인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영화 하루 반의 시간을 넷플릭스에서 꼭 보시기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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