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면 휴대폰, 테블릿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하나씩은 꼭 챙겨서 가시는데요. 그런데 비행기에 보조배터리 반입이 가능하지, 캐리어에 넣어서 화물로 보내면 되는지 헷갈리실 거예요.
그래서 국내선 국제선 비행기 보조배터리 반입 용량, 규정, 주의사항까지 정리했습니다.
1. 국내선 비행기 보조배터리 규정
우선 보조배터리는 위탁 수화물로는 보낼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캐리어에 배터리를 넣어 화물로 짐을 부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보조배터리는 기내 수화물로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즉, 비행기 탈 때 들고 타야 됩니다.
국내선 기내 수화물 반입 보조배터리 용량 기준
<용량 단위 mAh 기준>
- 10000mAh, 20000mAh 최대 5개까지 반입 가능
- 30000mAh 최대 2개까지 반입 가능, 일부 항공사는 허용되지만, 일부 항공사는 반입 불가
- 40000mAh 초과 반입 불가
<용량 단위 mh 기준>
- 100mh 미만 최대 5개까지 반입 가능
- 100mh ~ 160mh 최대 2개까지 반입 가능(일부 항공사 반입 불가)
- 160mh 초과 반입 불가
*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용량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비행기 탑승 전 항공사에 반입금지 물품 기준을 확인해 주세요
2. 국제선 비행기 보조배터리 규정
국제선 역시 국내선과 마찬가지로 위탁 수화물로는 보낼 수 없고, 기내 수화물로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국제선 기내 수화물 반입 보조배터리 용량 기준
<보조배터리 용량 단위 mAh 기준>
- 10000mAh, 20000mAh 최대 5개까지 반입 가능
- 30000mAh 최대 2개까지 반입 가능, 일부 항공사는 허용되지만, 일부 항공사는 반입 불가
- 40000mAh 초과 반입 불가
<보조배터리 용량 단위 mh 기준>
- 100mh 미만 최대 5개까지 반입 가능
- 100mh ~ 160mh 최대 2개까지 반입 가능(일부 항공사 반입 불가)
- 160mh 초과 반입 불가
3. 보조배터리를 화물로 부쳤을때 조치사항
짐을 부칠 때 캐리어에 배터리를 모르고 넣었다면 짐을 부치고 얼마 후 보안검색실로 전화를 받게 됩니다.
그럼 화물을 부친 곳으로 다시 가서 자신의 캐리어를 열어 보조배터리를 꺼내 기내에 들고 탑승하시면 됩니다.
혹시 보안검색실의 전화를 못 받으면 자신의 짐이 비행기에 안 실릴 수 있으니 모르는 전화번호로 부재중 전화가 있다면 전화를 꼭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비행기 탑승 시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을 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해외 여행 시 필수적으로 공항 면세점을 이용하실텐데요. 아래 해외여행시 면세한도에 관한 글을 일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